다. 유해가스와의 반응기작

전자에 공급된 에너지는 배출가스 중에 % 농도로 존재하는 주요 구성성분, 즉 배경가스인 N2, O2, H2O 및 CO2 등에 99% 이상이 이전되며, 나머지가 ppm 농도로 존재하는 저감 대상의 유해가스에 이전된다. 따라서 저온 플라즈마 처리의 목표는 이들 주요 배경가스의 분자들로부터 활성기를 효율적으로 생성하는데 있다. 배경가스들의 해리 에너지가 N2는 9.67eV(1 eV = 1.602×10-19 J), O2는 5.12eV, CO2는 5.45eV 이고, H2O는 5.12eV 이다. 일반적 대기압 조건에서 방전에 의한 전자 평균에너지는 3∼6eV 정도이므로 배경가스 중의 주요 해리 대상물질은 O2 및 H2O가 된다. 저온 플라즈마에 의한 반응기작은 다음의 O2와 같이 4가지 기본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e + O2 → e + O(3P) + O(1D), O(3P) + NO + M e → NO2 + M

O(1D) + H2O → OH + OH, OH + NO2 → HNO3

여기서 O(3P)와 O(1D)은 기저상태와 외곽 여기상태의 산소 원자를 각각 나타낸다.

고정상의 적용 대상시설에서는 배출가스 중의 NO가 O 이온에 의하여 NO2로 산화되고, 다음에 NO2는 OH 라디칼에 의해 질산으로 산화되며, 이를 세정설비나 집진설비로 제거한다. SO2도 산화하여 H2SO4로 전화하여 동시에 제거한다.

출처: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202&docid=4224735&qb=7ZSM65287KaI66eI67Cp7KCE&enc=utf8&pid=fWSJRz331yGssb%2B0kIlssv--257949&sid=StVYxfY-1UoAAG8lSlU


적색부분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공기중의 NOX, 질소 산화물을 코로나 방전( 혹은 상온 플라즈마방전) 에 의해서 정화 시킨다는게, 결국은 질산화 입니다.   산업용 설비는 이 다음 공정으로 세정, 혹은 집진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제거 과정이 없다면, 더 치명적인 상태가 된다는 것이지요.  오존 생성도 문제입니다만,  2차 생성물이 무해한 것만은 아니며 오히려 더 유독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플라즈마) 방전원리를 이용한 이온발생기의 유해성을 거론하는 논의는 대부분 오존에만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 역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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