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3 16:36 에 작성된 글입니다.
저희는 상을 받자고 소비자 캠페인을 한것이 아닙니다.
다만 무지한 소비자가 너무 안타깝고, 최소한 그의 아기들이
걱정되어 시작한 일입니다.

이미 선진국의 공공기관에서 명백히 밝히고 경고한 내용을
우리 소비자들에게 알렸다고
벌금이 삼백만원(3,000,000)이랍니다.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이였지만, 예산의 책정이나
조사등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당장의 소비자 피해
(특히 어린이,노약자등)를 막아 보고자 한 일이였고,
이 내용은 이미 선진국의 공공기관에서 ,분명하고,
자세하게, 그리고 엄중하게 경고한 내용입니다.

캠페인에 주력하다보니 장사는 늘 뒷전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싸움난 가게에서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먼저 진실을 알게된 사람으로서 , 또 이 계통의 밥을
먹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기에
하였습니다.

이 벌금의 내용은 법원의 판결은 아니고
검사의 "약식기소"에 대한 벌금이랍니다.

만약 법원에서도 벌금판결이 난다면, 당연히 정식재판을
청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낱낱이 밝히겠습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서는
이런 기가막힌 사실을 주위분들에게 알려주시고,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저희가 댓가없이 소비자를 위하여 한 일에 대한,
소비자로서 저희를 도울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