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1,959
안녕하십니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관리소장으로서, 관리사무소가 지하에 있다보니 직원들이 감기가 쉽게 걸리고, 잘 낫지 않아 입주자대표회의에 공기청정기 구입을 의뢰하였다가 거절당했습니다...
몇년 전인지 알 수 없으나, 그 당시 한참 "청풍 공기청정기" 홍보를 할 때 였습니다. 제 사비로 38원 정도 되는 "Air Tank anion Generator" 공기청정기를 10개월 할부로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제품설명서에는 비릿한 냄새는 "음이온"이라는 광고와 함께... 그 내용을 믿고 주민들이 관리소에 와서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전 자랑스럽게 "음이온이라 그래요..."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그것도 모잘라 직원들이 잘 사용을 하지 않길래 제 책상위에 올려놓고 쓴지 1년이 넘었습니다... 감기걸린 여직원이 결재를 받으려고 제 사무실에 들어와 2분도 안되어 목이 아프다며 도망갔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12월 21일 자정에 TV를 보고야 알았으니 전 너무 무딘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은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도 해당되는 것인지, 이런 유해한 것을 알고도 국민들에게 판매한 회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관리소장으로서, 관리사무소가 지하에 있다보니 직원들이 감기가 쉽게 걸리고, 잘 낫지 않아 입주자대표회의에 공기청정기 구입을 의뢰하였다가 거절당했습니다...
몇년 전인지 알 수 없으나, 그 당시 한참 "청풍 공기청정기" 홍보를 할 때 였습니다. 제 사비로 38원 정도 되는 "Air Tank anion Generator" 공기청정기를 10개월 할부로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제품설명서에는 비릿한 냄새는 "음이온"이라는 광고와 함께... 그 내용을 믿고 주민들이 관리소에 와서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전 자랑스럽게 "음이온이라 그래요..."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그것도 모잘라 직원들이 잘 사용을 하지 않길래 제 책상위에 올려놓고 쓴지 1년이 넘었습니다... 감기걸린 여직원이 결재를 받으려고 제 사무실에 들어와 2분도 안되어 목이 아프다며 도망갔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12월 21일 자정에 TV를 보고야 알았으니 전 너무 무딘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은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도 해당되는 것인지, 이런 유해한 것을 알고도 국민들에게 판매한 회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