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쯤 구입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어제 방송보면서야 비로소 공기 청정기를 껐습니다

지하 원룸에 살때 아이들을 위해 큰맘먹고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청* 그*나* 20)
첫날부터 지금까지 24시간 거의 빠짐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약간의 비린내가 납니다. 저도 그것이 음이온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니 분통이 터지더군요! 아이들을 위한다고 구입한 것이 도리어 가장 큰 해 되었으니까요!
음이온이라고 해서 약간 비린내가 나도 이게 좋은거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원인이 청정기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이 잠잘때면 마른 기침을 합니다.
제가 기관지가 좀 약해서 아이들도 그러려니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잠잘때 기침을 합니다. 그래서 심할때는 이것이 공기중의 먼지 때문이 아닐까하여 이불을 아예 뒤집어 쓰고 잠이 들기도 했습니다.
올해 학교에서 시력측정을 하였는데 3학년 아이와 1학년 아이의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안과에갔더니 필히 안경을 써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결국 두아이에게 안경을 맞춰주었습니다.
막내아이는 어려서부터 공기청정기와 함께 보냈는데...
아토피가 심합니다
아내는 원래 시력이 빼어난데 눈이 자꾸 시리다고 했습니다.
방송을 보고 나니(물론 모두 다는 아니더라도) 이런 현상이 상당부분은 공기 청정기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심이 드는군요!
그런데 그걸 증명할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아무튼 이일을 사명으로 삼고 의의 투쟁에 앞장서시는 분을 뵈오니 뒤에서라도 지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