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 미안죽겠습니다. 4년쯤전에 그린나라를 인터넷에서 좋다고들어
구입하여 방문꽉꽉 닫고 그렇게 죽음으로 제가 제 가족들을 몰아갔던것 같습니다. 아마 어제 방송을 보지 못했다면 아직또 켜놓고 있었을 것임니다.
유독 감기며, 천식이며 병원을 제집 드나들듯이 자라온 아이들!
그렇죠! 꼭 공기청정기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보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어쨌던 그 오존을 머리맡에 두고 좋은 음이온이라며, 기관지가 약한
애들에게 좋은것이라며 그렇게 믿고 써왔다는 사실이 너무 하잖아요.
뭐, 돈을 손해보고, 그런것라면 아무 상관도 않겠지만 한참 자라날 아이들의 건강이 다 망가졌을건것을 생각하니....
2달전 작은놈(5살아들)이 난시라면서 지켜보자고....
큰애는 거의 감기를 달고 살았고요(작은애도 마찬가지지만 조금 들했음)
다른곳으로 이사한후 사용이 뜸하다 몇일전 가족들이 모두 감기에 걸려
기에 몇일전 모두자고 있는 방에 그 살인무기를 강으로 틀어놓고 방문을 조심스레 닫았습니다.
1시간가량후 이상하게 잠잠하던 방에서 기침소리가 많이 들렸습니다.
그때는 방송을 보기전이니 감기가 심해졌나했었죠.ㅠㅠ

여러분들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죠.
힘내세요.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