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03년 청풍 그린나라 10 을 구입했습니다.
보통은 약하게 틀어놓고 공기가 좀 안좋다 싶을때 "강"으로 해서 틀었습니다. 아이가 냄새가 싫다고 해도 좋은 거라고 계속 틀어주었었는데.
그 생각을 하면 너무 속이 상합니다.
본래 폐가 약해서 겨울만되면 폐렴을 앓곤 했는데, 결국 올 봄에도 아이랑 저랑 거의 한달 이상 병원을 다녔고 전 천식 약까지 먹어야 했습니다.

쳐다 볼수록 화가 나고 미련이 남습니다.
약으로 해서 틀어도 마찬가지지요?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병원비는 고사하고 물건에 대한 값이라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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