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살았던 저희는 얘들 아빠가 넘 담배를 많이 피워서 2001년 10월경에 청풍공기 청정기를 사서 안방에 놓았습니다. 얘들 아빠가 없을땐 얘들이랑 한방에 같이 잤구요. 올해 중3인 큰애는 1학년땐 심장판막증 진단을 받았고, 그전엔 2002년엔 골수염 수술을 받았습니다. 골수염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없던 알레르기 비염, 폐렴, 기관지염으로 병원치료를 받았구요. 오늘 넘 화가 나는것은 중1학년인 작은 딸이 심장비대라는 병이라고 결과가 나와서 정말로 멀쩡한 아이들을 엄마가 나쁘게 만든것 같아 화가 나서 미칠것 같네요. 전 작년에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야 끝어니까요. 거의 4년을 사용한 셈이네요. 적은 얘는 눈에도 알레르기가 생기구요. 비염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코푸는게 일과의 시작이네요. 저역시도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구요. 어쩜 좋죠? 전 지금 아빠완 사별하고 딸둘 키우면서 사는데 여기서 더 나빠지면 어떻게 하죠? 만약 수술까지 갈 정도면 저의 경제력으로는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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