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오랜만에 메일 확인해서 이제야 보게 됐어요.지금 이라도 동참할수 있나요.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2003년 3월부터2005년11월 추적60분 보기전까지 지금 현제 9살,7살된 두아이와 함께 잠자는 방에서 사용 했습니다.처음에 사용하면서 비린내가 역해서 본사에 문의도 했었습니다. 먼지가 타면서 나는 냄새라며 걱정하지 말고 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아이들 건강 생각 한답시고 강으로 하루 종일 켜 놓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1년 정도 사용한후 부터 인것 같습니다.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살기 시작했습니다.주의 사람들에게 아이들이 몸이 약한가 보다는 이야기를 그때 부터 자주 듣기 시작했습니다.가을만 되면 한약도 먹이고 도라지,배,생강 끓여서 수시로 먹이고 해도 상태는 더더욱 심해지기만 했습니다.특히 큰 아이는 항상 심한 편도염이 와서 고생을 많이 했고 증상도 심한 두통과열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때문에 아이는 며칠을 울며 누워만 있어야 했고 한번 걸렸다하면 15일 가까이 약을 먹어야 했습니다.그리고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안경까지 쓰게 되었습니다.작은 아이는 비염에 가끔 천식성 비염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때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저 또한 감기를 모르고 살았는데 잦은 감기에편도염이 심하게 와서 개인 병원 다니다 하도 낮지는 않고 심해져 멀리 있는 종합병원까지 다녀야 했습니다.건강 생각해 구입한 공기 청정기 때문일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작년 11월인가 추적60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공기 청정기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11살된 조카가 천식이 있는데 방학때나 주말에 저희 집에 와서 자고 가는 날이면 항상 천식이 심해져 고생을 했습니다.언니가 왜 너희 집만 다녀 오면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할때도 공기 청정기 때문일거라고는 ..... 어이가 없고 청풍을 선택하고 남편에게 사자고 졸랐던 제가 너무나 한심하고 원망 스러웠습니다. 우리 큰아들 올 1월 편도염 합병증으로 오는 류마티스열 이라는 병에 걸려 1주일 동안 학교도 못가고 호전 되지 않으면 심장판막증에 걸릴수도 있다는 의사분의 말에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청풍.... 절대 용서 할수 없고 용서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여려분 힘들더라도 끝까지 포기 하지 말자구요.저도 동참할께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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