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공기가 좋은곳입니다

그래도 겨울을 대비하고, 음이온이 좋다길래 가족을 생각하여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때 첫째가 3살이고, 와이프는 임신중이었습니다

저는 문을 꼭꼭 닫고, 공기청정기를 "강" 으로 틀기를 좋아했죠..

와이프가 문을 열어두면, 이비싼 공기청정기 사놓고, 머하는거냐며...나무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환기하는것을 좋아해서 청정기를 "중" 으로 틀고, 약간환기를 시켰었습니다만

제가 있을때는 꼭 닫아 두었죠..

지금생각하니 그나마 와이프가아니었으면 오존에 더욱 큰피해를 보았을것입니다

사용한지는 약 3년 가까이 사용하였습니다

누구나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저 좋은줄 알고 음이온 도 느끼고, 집안공기도 깨끗해진다는데..

와이프는 다리다쳤을때 병원간것 외에는 병원 근처도 가지 않는 건강한타입니다

실제로 감기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번 안걸린 강한 체질입니다.

아들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듀를 먹여서인지, 병원이라고는 예방접종 외에는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병원가는 횟수가 점점 늘었습니다
임신중이던 둘째가 태어났고, 둘째역시 6개월이 지나자 병원엘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전 둘째가 몸이좀 약한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는 토요일날 병원에 안간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집이 좀 외져서, 차가 있어야만 시내로 갈수 있기 때문에 토요일날 주로 갑니다

물론, 주중에도 수시로 갑니다 그만큼 안되겠다 싶으니까 와이프가 어쩔수 없이 가는겁니다..
애들 둘 데리고, 시골버스 시간기다렸다가 타서 시내까지 갔다 오는것은 무척이나 힘들죠..
그걸감안하고 가야만하는겁니다

와이프랑 요즘 왜이렇게 병원을 자주가는지 심도있게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만 뚜렷한 결론이 안났습니다

그냥, 환절기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겠지 하는거죠..

그와중에 추적60분 보면서 기절할뻔했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느낌을 받았죠..

그리고, 회사측에 해명, 환불, 피해보상에 대해 문의를 했습니다

답변은 다 아시다시피, 본문 읽지도 않고 복사해주는 답변...

그래서, 다시 질문내용을 똑바로 읽어라는 내용과 오존에 대한 해명과, 환불, 피해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제는 아예 답변도 안오는군요..

큰놈은 오늘 기침에 목도아프고 열도 많아나서 내일(토요일)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이렇게 많은 비가오는 가운데 와이프가 병원을 갔습니다

환불과 피해보상을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존에 대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던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아파해야하면서 병원을 계속가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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