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내에 일반 내과, 산부인과, 대학병원을 전전하며 아기에게 피해가 없는 감기약을 먹었다. 목은 늘 붓고 가래는 계속 끓고,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 위험한 순간도 많이있었다. 난 예정일 보다 빨리 출산했고 출산후 우리집에서 공기청정기 무지하게 틀었다. 그것도 신생아 한테 우리아기 지금 11개월 인데 한달이 멀다하고 안과, 소아과, 대학병원을 전전한다. 입원도 하고 지금 기침하고 가래 끓고, 코를 흘린지 3주가 다 되어 간다. 대학병원에서는 목이 많이 부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소리도 제대로 못지르고 조금 기다가 쉬고 목은 가래때문에 늘 크렁크렁, 밤에 잘때 코도 곤다...
정말 죽이고 싶다. 어떻게 얻은 자식인데 결혼 4년만에 힘들게 얻은 첫아이 인데 정말 엄마로서 너무 미안하고 피눈물이 난다... 청풍은 그냥 두면 절대 안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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