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의 그린나라를 구입한지 2년 됩습니다.
작은 방에 매일 켜놓고 그곳에서 TV를 주로 시청했는데, 남편의 감기가 떨어지지를 않더군요...병원에 다녀도 기침이 계속됩니다.
그래도 공기청정기 때문이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얼마전 낳은 아기방에도 공기청정기를 틀어났습니다...그것도 오존이 가장 많이 나오게~
그 방송을 보던날 얼마나 놀랐는지...신생아인 우리 아가의 숨소리가 거칠게 나는게 신경이 쓰이더니, 그때문인가 싶어 가슴이 덜컥 내려앉더군요.
당장 던져버리려다, 그냥 이렇게 끝날 문제가 아니라 생각되어 고이 잘 두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오존에 관한 법률이 정해지지 않은듯 하고, 청풍측에 올린 글들이나 전화내용들을 보아도 뚜렷한 결과가 없는듯 하지만, 오존공기청정기를 사용했던 모든 분들...
끊임없이 소리를 높이다보면, 법률도 정해질 것이고, 그때는 집단소송으로 국민의 힘을 보여줄 때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꼭 처벌받아야 하며, 손해배상도 꼭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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