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좋지 않은 비린내가
몸에 좋은 음이온인 줄만 알고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본 후 너무나도 충격적이여서
공기청정기는 좁은 방 한쪽에 전리품처럼 남아있습니다.
취침시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여
아침이면 산림욕을 한 듯 건강해졌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뿌듯했는데... 이것들이 모두
속임수고 다량의 오존 살인무기였다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어찌하여 그런 물건들이 유통될 수 있었던 건지
진실 규명과 대책, 정신적.신체적 피해보상(못쓰는 물건이 되었으니
최소한 반품이나 환불이라도)이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얼마 전 왼쪽가슴에 흉통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공기청정기 비린내나는 물질 때문일까요?
......
저는 c사 에어그린15를 사용했는데,
얼마나 몸에 해로운 건가요? 공기청정기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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