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저도 그린나라10을 2001년인가 2002년인가부터 올 초까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청소를 해야하는데, 바쁘다 어쩌다 핑게로 사용을 하지 않았고요. (오히려 다행이네요...)

저희 큰애가 2003년 3월에 태어났고, 서울에서는 그래도 공기좋은 곳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기침을 자주 합니다.

추적60분 보도자료를 VOD로 보았습니다.
가장 분노가 치미는 것은 청풍 같은 업체가 아니고... 바로 소비자보호원과 수사기관 및 법원이었습니다.

저들이 자신의 아이들에 관한 일이라고 생각해도 저럴까 싶더군요.
DB 전산실 자료에서 기자가 요청해서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일을 수사기관에서는 못찾았다는 것... 이건 직무유기 정도가 아닌 아주 악독한 범법행위입니다. 소보원은 말할 가치조차도 없고요...

법원의 판결은 당연히 지난번 보도로 무효가 되어야 하며, 벌금을 돌려줄 뿐 아니라, 해당 소보원관계자와 수사기관 관련자들은 모두 형사입건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에 청풍 등... 업체들과 이야기 해야하지 않을까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말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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