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두달동안 모세기관지염으로 기침하며 색색거리는 8개월난 둘째아이와 새벽을 뜬눈으로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어른들이야 조금씩 운동과 약을 먹으며 치료한다해도 자기의사표현도 못하는 어린아기들이 레블라이져와 약으로 쳐져있는 모습을 보면서 청풍사장은 과연 오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전혀몰랐을까 아니면 알면서 기업의 이익을 위해 물건을 팔았을까 의구심을 갖습니다. 첫애는 비염치료만 받았는데 얼만전에 X-ray검사 후 폐에 하얀 흔적이 남았다고 하더군요. 머리위에 두고 사용하신 어머님은 지난 몇개월 비염치료받으시다 물혹이 양쪽에 생겨 수술예약하고 왔습니다.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는데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3년 전 마다하시는데도 효도한답시고 억지로 설치한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한용진님과 이석용님처럼 피해사실에 적극적인 의견과 대안들이 나오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해를 입으신분들의 의견 중 변호사 선임을 위해 모금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시면 리플달아주세요.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의사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공인된 기관을 통한 역학실험이 다시금 이루어지려면 김정식님처럼 관련지식이 있으신 분의 의견도 필요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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