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인어른의 피해사례입니다.
청풍의 초기제품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전시회장에서 가정과 차량겸용 cp-1000 제품을 처음 구입하셨는데 그 후로 10년 넘게 안방 머리맡에 나두고 24시간 내내 사용하셨습니다. 그간 감기와 천식으로 무지 고생하셨는데 올 3월말에 급기야 폐암4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공기청정기와 폐암이 무슨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의심되는 구석이 있어 이렇게 제보를 합니다.
폐암 진단시 잔존수명의 통보와 함께 치료도 불필요 하실정도라며 사실동안 잘 해드리라고 했습니다.
잔여 생존기간이 길게 잡아도 4~6개월밖에 안남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몹시 호흡에 곤란을 겪고 계시기에 혹시나 감기라도 걸려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될까봐 청풍의 cp-1000을 치워버리고 다른 복합식 제품으로 교체하여 드렸습니다.
지금 제가 의심이 되는것은 바로 이점입니다.
진단후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 CT찰영과 X-ray찰영등을 하며 체크를 하고 있는데 곧 사망하신다던 장인어른의 폐암은 더이상 진행(전이)되지 않고 호흡문제등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진단시점에서 집밖으로 못나가시던 분이 지금은 근처 작은병원에에 까지 걸어다니실정도로 상태가 좋은듯 합니다.

병원에서도 치료를 포기한 폐암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병세가 진행이 안되는것에 대하여 우리가족은 모두 막연히 기뻐하고 있는데요.. 요즘 우연히 공기정정기 문제로 이 사이트와 방송을 보고나서야 혹시 공기청정기 때문이 아닐까 의심을 해봅니다. 공기청정기를 제거하고 나니 병세가 좋아진것 같으니 심증이 굳어지는것 같네요..
cp-1000은 작은제품이고 오존발생치가 방송에서처럼 기준치를 밑돈다고 하더라도 10년이 넘게 24시간 사용해온것은 병세에 치명적일거라는 생각입니다. 폐암선고를 받기전에도 천식으로 무수히 많은 치료와 약을 복용해왔는데 이것이 폐암으로 발전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우리집으로 가져와 안방에서 역시 3월말부터 지금까지 사용해 왔는데 이후 우리 아이와 저는 이비인후과를 정말 많이도 들락거렸습니다..병원에서 우리 아이와 제가 기관지가 약해졌다고 하더군요...
그전에는 그런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했는데요...
저도 이번 방송을 계기로 어떻게든 모든 국민들이 이런 폐해를 알수있게 홍보하는데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cp-1000제품은 보상교환하지 않고 물증으로 보관중입니다. 아직도 제대로 된 반성이나 사과 조차없는 기업등에 본때를 보여야 속이 후련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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