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에서 청풍외 공기청정기 회사들이 kbs 추적60분 pd상대로 명예회손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겠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청풍은 바보인가봐요

무엇이 기업이 살길인지 아직 모르고 있으니까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성의껏 보상한다면 멋진 기업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 제품의 인지도도 올라갈 것인데..

소비자가 그깟 방송 때문에 이렇게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 하나 봅니다
단 방송이 힘없는 소비자의 큰 힘이 되어준건 사실이지만,

소비자는 직접 체험하고 피와 살 같은 아이들이 아파해서 그 자책으로 잠을 못자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청풍이 그렇게 자회사 제품을 옹호 하고 싶다면,
너무 잔인 하지만 그리고 써 본 사람으로 할 소리는 아닌것 같지만,
그 옹호자들의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 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청풍 그린나라 10"을 강으로 빵빵하게 틀어놓고
밀폐된 방에서 딱 한 달만(설명서 대로 열심히 닦아서..)10시간씩 재워 보라고 하고 싶네요
화가 나서 써 놓고는 너무 죄스러워 바꾸겠습니다
아이들이 아니라 그 옹호자들 자신들이 해 봐야 더 잘 알겠네요
"아이들에게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든 남의 아이든 건강해야 하니까요
우리의 아이들은 보호받고 자라야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신문도 참으로 웃기네요
도대체 누구편을 드는 것인지??
동*일보를 끊을까 생각합니다
방송이나 보시고 기사를 쓰시는 것인지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