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모임에도 아이때문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아이 핑계가 되네요...

저희 아이가 천식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참석하여 작은 힘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아이가 아픈지라 너무 정신 없었습니다.

집에선 매일 확인을 하는데 병원에 입원을 하면
컴을 하기가 많이 힘들어서요...

방송을 한다는건 알았지만
병원에 입원해 방송을 보기가 힘들더군요...ㅜㅜ

올해 폐렴으로만 4번 입원을 해
이번엔 CT까지 찍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대로 코가 않좋아 천식이 오고
천식으로 인하여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이 다른 아이들보다
몇배 빨리 온다는 선생님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신생아때부터 아이의 머리맡에 두고 잤던 그 괴물이
지금은 너무 맘이 아픕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런 아픔을 준다고 생각이 되네요...

오늘 퇴원해 이제서야 글 보다 올립니다.

기쁜 성탄 보내시고 새해엔 아이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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