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연도 게시를 했지만 아버님은 폐렴합병증으로 손쓸 틈도 없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비염 한번 없으셨던 분이 축농증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아이들은 아직도 아침마다 천식기침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지요. 물론 담배나 술을 전혀 하지 안는 집입니다. 작은 방마다 살인기계를 설치한 저도 문제가 없지는 않지만 업체를 그만큼 믿고 사용한 뒤 배신감과 분노는 지금도 억누를수 없습니다.

피해는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오존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것처럼 기관지와 폐의 폐포막을 손상시켜 깊은 숨을 쉬거나 폐활량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가스입니다. 또한 그린나라에서는 질소산화물도 분산물로 나오기 때문에 피해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자녀들도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셔야 합니다. 시력과 호흡기와 천식은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야하는 장애로 남습니다.

기업은 사기와 거짓으로 소비자를 속이고 국가는 소비자들의 호소에도 방관하는 이 나라가 정말 싫어 지난 몇개월은 정신적인 충격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러분! 작은 힘이지만 다시 한 번 모읍시다. 그냥 잊고 넘어가거나 나아지겠지 하는 사고는 이나라의 기업들을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아직도 먼 이나라에서 힘없이 당한 피해자로서 또한 소비자로서 당당한게 권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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