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살짜리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부모가 돈이 없어 환기가 불가능한 집에서 살게하는것이 미안해 2001년도에 xx공기청정기를 구입하여 오늘까지 사용해왔습니다.
비닛한 냄새는 음이온이라 하니 그 말만 신뢰하고...
정말 엄마의 무지는 죄인듯합니다.
우선 우리 큰아이는 천식에 비염, 가래, 늘 마른 기침으로 고생을 합니다. 또 2년전에는 시력이 안 좋다고해서안과치료도 받았습니다.
둘째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오존 공기를 마셔서 인지
늘 코는 막혔고, 목감기를 달고 삽니다.
한번 아프면 40도 이상의 고열로,
작년에는 큰아이가 한번, 작은 아이가 두번 입원치료를 받을정도 였고,
저는 작년 봄에는 비염 판정과 가을에는 천식판정을 받았습니다. 두통도 있고, 가슴 통증, 시력도 상당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집안 공기가 탁해서 이사를 권해 작년말에 이사를 하기는 했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은
어디서 보상받을 수 있는건지...
솔직히, 너무 가슴이 떨립니다.
우리 아이를 지키지 못해 그렇고, 지금에서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 줄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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