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방전부 후단에 설치된 카본필터등의 화학필터의 흡착능력때
문에 오존이 안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몇
달 쓰다보면 비린내가 나는 제품들이 있더군요. 흡착 성능은 비교적
빨리 떨어지는 편입니다. 때문에 장기 사용시 오존이 나오게 됩니다.

악취등의 화학물질을 처리해야 할 화학필터가 어쩌다보니 오존도 처
리하고 있었던거죠. 그러니 0.05ppm 기준치를 처음에는 지켜낼 수 있
었겠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오존이 스멀스멀 기어나오게 됩니
다. ㅡ_ㅡ;;; 덴당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샤프꺼는 궁금하더군요. 과연1년이 지나도 오존이 안나올지... 쓰신
분 있음 말씀해주세요.

이번 ICAT에서 오존 냄새만 맡으면서 다녀봤습니다. 심각하더군요.
전기집진식을 쓰는 제품 중에 오존냄새 안나는 제품은 딱 3개 있었습
니다. 덴당... 그렇다고 정부차원에서 규제하기엔 한참 크고 있는 공
기청정기 시장에 피보라가 몰아칠텐데... 그럼 실업자 늘겠죠? 그러
니 일단 눈가리고 아웅~ 해야하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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