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아 님 쓰신글

제목 : 청정기문의
저희 집 근처에는 페기물 소각장이 있습니다.
작년에 다이옥신이 어쩌구 말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래서 청정기 고르는게 더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어린아이들 까지 있거든요.
얼마전까지 월풀과 샤프걸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샤프거는 음이온 양이온이 같이 나온다는게 오히려
더 마음에 거립니다. 오존이 무서워서 무슨 이온소리만
있어도 거부감이 듭니다. 그냥 청정기능만 있으면 안돼는 건가요.

바쁘시겠지만 자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 감사드리며,
오존(비린내) 경고의 중요한 내용중 하나는
인체안전 기준치(0.05ppm) 이내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의 양은 제품 코앞에서
냄새를 맡아도 별로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약간 주위와 뭔가는 약간 "다를다"는 정도로 인식만 되는 상태입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이정도의 양은 문제가 안됩니다.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경고하는 것은 확연한 "비린내"입니다.
1미터 떨어져있는데도 나는 "비린내"를 경고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음이온을 기본적으로 발생시키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음이온(무색무취) 자체는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이 음이온 발생 버튼을 별도로 채택하고 있어
고객님들이 원하지 않으시면 그냥 필터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걱정않으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아예 음이온 발생이 없는 방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워터필터나, 헤파필터등만 사용하여 음이온 발생자체가 없는
제품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 저희 사이트에서 알리는 내용으로
그저 상식선에서 선택하시면 무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우리 아기들과 천식환자등은
오존(비린내)의 피해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알려주셔서 , 피해를 막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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