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9일 추적60분 첫방송
2005년 12월 21일 2차 방송

피해자모임 2차례 -KBS 별관

그후 피해자 소송을 위해서 십수명의 변호사님들의 조언과
상담을 받으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변호사님께서는 적극적으로 피해내용을 검토하고 계십니다

추적60분의 첫 방송때가 아련합니다.
수천건의 동시접속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고, 웹호스팅사의
신속한 도움으로 정상적인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해졌고

그후 이 "피해보상 대책위" 게시판이 생기자 첫 번으로 쓰신
권영로 님의 글

너무도 생생하여 다시금 올려봅니다. 댓글 다신 그 분들 모두
참여하셨는지요, 낮익은 이름들이 많이 있군요.

아래에 다시한번 그 글을 올려봅니다. 2005년 10월 20일이라고
적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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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권영로
작 성 일 2005년 10월 20일 22시 17분

집단소송을 하고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집단소송을 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몇년째 고생을 했는데
그것이 믿고 있던 공기청정기라는 생각에 울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제품을 판매한 회사와 관계당국에게 응분의 댓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힘을 합쳐야 합니다.
여러분! 피해자 여러분!
서로 도와서 이 사태로 인해서 회사와 정부가 소비자와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을 더이상 하지 못하도록 합시다.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심재환 집단 소송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제건강이 뒤로 하더라도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업과 그 기업을 용납한 국가에 대해 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 아이(6살과 2달)도 두 아이다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2005/10/20

이계은 일단 병원에서 증거자료를 제출할수있는 분들끼리 뭉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ㅇㅇ도 헛소리 못할거고.. 저희 애기는 폐렴에 걸렸다 나았고 와이프는 현재 안구건조증에 걸렸습니다. 저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고 우연에 일치라고 보기에는 증말 이상합니다. 2005/10/20

김선명 저희집도 비슷합니다. 이제껏 믿고 있었던 공기 청정기가 그렇게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니... ㅇㅇ 사이트에 가보니 옛 제품은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2005/10/20

이계은 집진형 공기청정기로 돈번 회사가 그렇게 자신있다면 왜 집진형 공기청정기인 그린나라를 단종 시켰을까요? 2005/10/20

김준종 저도 피해자입니다. 뭉칩시다 제가ㅇㅇ에직접항의메일보냈더니그 회장딸이라는사람이답신메일을보내왔는데 완전웃기더군요.집단소송하고싶습니다. 2005/10/20

박진경 저희집도 마찬가지입니다...신랑은 기관지염으로 3년전 부터 1년에 한달이상 감기로....큰아이(6살)는 기관지염으로..작은아이도 기관지염으로.....
3년전 부터 ㅇㅇ제품을 사용했는데 그때부터입니다...저도 동참하고 싶네요 2005/10/20

정현옥 큰아이 아기때 사서 여지껏 사용중입니다. 한 4년정도...
저는 없던 천식이 생겼고요. 큰애는 이유없는 기침으로 한번 약 먹기 시작하면 20일이상씩 먹었습니다. 둘째도 한달 좀 지나서부터 감기 달고 살았구요.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은 병원에 꼭 가지요. 다행스러운 건 공기청정기를 강하게 틀면 냄새가 심해, 저는 언제부터인가 약하게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어제 방송보고 정말 기가 막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하다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함께 싸워보고 싶네요. 2005/10/21

강성민 집단소송해야 합니다. 딸아이 태어날때 사서 지금껏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3년을 참 열심히 사용했네여.. 태어나서 한달간 계속 감기해서 병원에 갔었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말을 할수 있을때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말이 눈이 아프다 였는데...이것 때문에~ 제가 죽일놈이군여..지금 딸아이에게 사죄할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것 같군여 힘을 모아 싸워 이기고 싶습니다. 2005/10/21

최희주 집단소송 찬성이요..
저희집두 돌지난 아들과 세식구인데..
공기청정기를 한3년째 사용중이였구요...
이때문인지도 모른채 울신랑 감기 날만하면 또다시 병원신세구..아들 역시 또한 병원 단골신세가 되었어요...
그것두 모르구 천식이 있는 시어머니께 생신선물까지하구 생각하면 미쳐버릴것 같네요.....
이제품 좋다구 갓난아기 있는 친구에게까지 사라구 해서 그친구도 샀지 뭐예요....
지금 절 조금이나마 원망하고 있겠죠??
어떻하면 좋아요....
병원 증빙자료를 첨부해서라도 꼭 싸워봅시다..... 2005/10/21

유미경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ㅇㅇ을 쓰고 난후,,,,
전 비염에,,,울 아그들 2명은
병원을 울집 다니듯 했답니다,,,
아직도 잘못을 인정 못하는 ㅇㅇ 화만
납니다,,,,,기업의 이윤을 위해,,,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한죄,,,,
벌 받아 마땅합니다,,,,, 2005/10/21

박정문 다들 증상이 저희와 비슷하시군요.
정말 용서할 수 없는 ㅇㅇ입니다. 2년 8개월 사용했습니다.
저의 아이도 현재, 천식과 심한 가래, 그리고 시력이 급속히 떨어져서(0.3) 걱정입니다. 정말 걱정인 것은 이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평생 가지고 가야할 짐이 될것 같은데, 폐에도 무리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되는데, 혹 폐 기능 정밀검사 받으신분 있나요? 어쨌든 뭉쳐야 겠습니다. 2005/10/21

손동희 같은 증상 들이네요. 아이들 방 해준다고 안방을 주고 우린 얘들방쓰는데 3일 키고 두통 증세가 더심해졌어요.기관지 염증도 심해지고 방송보고 끄고 잦더니 증상이 호전됐어요.장기간 사용으로 얘들이 걱정입니다. 심판합시다. 2005/10/21

조병관 저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저희 애들도 병원에 살다시피 했습니다. 호흡기 질병이 낫지를 않는데 그런애를 좋다고 일부러 공기 청정기가 있는 방에 재웠다니 참으로 한스러운 일입니다. ㅇㅇ회사 자체를 파괴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이렇게 억울할때가 있습니까 2005/10/21

이영주 더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공기청정기 들이고 얼마후 만 두돌이 갓 지난 딸아이를 폐렴으로 오랫동안 병원 입원시켰었습니다. 또한 그 다음해는, 입원까지는 아니었지만, 열만나서 진료받으면 폐렴이라는 진단이었습니다. 한 해에 다섯차례 폐렴진단이었습니다. 아이도 저도 남편도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호흡기질환이라 공기가 좋아야 한다며, 아이를 따라다니며 그 놈의 공기청정기를 옆에 두었는데... ㅜㅜ 정말, 시간을 되돌려 놓을 수만 있다면... ㅜㅜ 2005/10/21

김윤희 다들 비슷한 증상이네요. 특히 걱정되는건 어린 두 아들 3살, 7개월 도움이 된다면 병원에 다 돌아다녀, 그동안 병원이력을 다 복사해가지고 제출하고 싶네요. 또 혹시 ㅇㅇ그린나라 사용했는데 아무이상없다는 분도 계신지도 궁금하구요. 특히 어린아기 가진신분... 만약 그런분들이 피해당하신분보다 없거나 훨씬 적다면 저희 이런 사례가 법앞에서도 통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2005/10/21

박보라 비리내가 좋은 것인 줄 알고 2년 넘게 사용했는데.. 더구나 아기까지 생겨서 공기 그린나라를 강으로 틀어 놓고 살았네요..그게 아기에게 좋은 줄 알고.. 너무 속상합니다..소비자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구요.. 2005/10/21

박헌정 저희는 약 3년간 사용했는데 아버님은 폐기종으로 고생하시다가 폐렴합병증으로 작년 10월에 돌아가셨습니다. 과거에 흡연으로만 생각했는데 현재 큰아들(5세)는 천식과 후두염, 그리고 작은 아이(7개월) 아이는 벌써 세번째 기침감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사실을 알기전(지난 19일)까지 사용했구요. 저도 기관지염을 알아서 지금 폐기능 검사 예약을 했습니다. 가장 억울한 것은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징후가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앞에서 큰아들과 임신한 아내가 생활했거든요.

힘을 모아 집단소송합시다. 병원진료내역서와 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2005/10/21

이원성 정말 미치겠네요 소송합시다!!! 2005/10/21

기성주 소송하는게 맞다고 봅니다..이젠 우리도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떄가 된거 같습니다. 단순히 사과나 환불의 차원이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해당 청* 업체는 사과문이나 하다못해 어떤 공지사항도 없네요..그저 침묵으로...
묵비권 행사하는건가... 2005/10/21

김미경 정말 비슷한 경우가 한둘이 아니네요...
이러한 경우의 수만 따져서 이건 징역감입니다.
우리 아이들(4살 2살) 기침을 달고 있답니다...울때보면 꼭 폐병걸린 사람처럼 얼굴이 뻘개질정도로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저도 폐활량이 상당히 줄어들었구요...풍선을 불기 힘들정도랍니다..
집단소송...적극 후원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자구요...아자아자...우리 아이들을 위해!!!!! 2005/10/22

이은경 저도 동참합니다 전 일주일에 2번이상 이비인후과 갑니다 증거도 잇구여 2005/10/23

김미정 지난주 이사하느라 바빴네요. 이사하느라 연말정산영수증 미리 끊었는데 감기약만 10개월 동안 몇만원이네요. 우리둘째 이제 11개월인데 임신전부터 열심히 사용한 공기청정기 덕분인가요. 집단소송에 저도 동참합니다.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왔으니 얼른 기관지염만 낳길 고대합니다. 2005/10/24

장현준 저는 일찍이 이사이트를 보고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그래도 몇십만원이나 주고 산물건인데..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병을 얻었다는 증거는 없는데.. 어떻하죠? 2005/10/25

송동규 동참합니다. 거실에 하나 딸방에 하나 근데 4식구중 딸만 가레 잔기침 비염 두통이 있습니다. 2005/10/27

김병수 감기에 걸리고 나서 기침을 한지 한달이 넘어가는군여.. 배가 아플정도로 기침을 한적도 있구여.. 심하면 오바이토를 동반하면서 눈은 충혈되구..감기가 보통 1주일을 넘긴적이 없었는데.. tv를 보고 그 원인이 공기청정기인것 같습니다. 제가 1월에 구입했는데 제 방에서만 사용했었거든여
방문창문 전부 닫고.. 어떻게 이런일 이 있는지.. 지금도 기침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당장 내일 병원에 가봐야겠네여.. ㅇㅇ..정말 박살내고 망하는거 봤으면 좋겠네여.. 2005/11/03

김란심 이제야 알았으니 정말 답답할따름이네요. 저희큰애는 비염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작은애는 백일되기 전부터 폐렴으로 병원에 다녔습니다. 감기는 달고 살고 코는 물론 기관지도 별로 좋지않습니다. 정말 뭐라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