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계몽만하지 마시고, 본인 고유의 본래 사업으로 다시 시작하세요.
우리 사회의 비리가 어디 한두군데 입니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일들이 다반사이며, 독수리 눈처럼 감시하고 잘못된 것을 수정하려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한 개인이 그렇게 모든 사회적 부조리에 맞서 투쟁 하다보면 정작 나 자신은 소중한 것을 너무 많이 잃게 됩니다.

가정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자리입니다.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가장 작은 사회적 단위인 가정을 소홀히 하고, 내 목적을 달성함으로서 오로지 개인적 명예 하나를 사회적으로 가진다고 해도 나무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극한 투쟁방식은 결국 극한 결과로서 끝나게 됩니다.
사실 곽선생이 지속적으로 얻고자 하는 그 결과가 과연 잘 일치할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본인의 생각이 비록 옳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이 동조하리라는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 좀더 성숙한 사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곽선생이 처음 이 문제의 접근 시기부터 꾸준히 지켜본 사람으로서 안타깝기가 그지 없습니다.

만약 이런 방식보다는 좀더 긍적적인 사고로 좋은 상품을 계속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정보로 보다 유익한 영향력을 행사했더라면, 과연 수년이 지난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상대가 잘못된 사고를 한다고 해서 그것을 내 마음대로 고칠수 없듯이 특정 제품에 대한 사회적 가치나 그 부작용에 대한 대응들은 순전히 그것을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람의 몫입니다.
그것을 그냥 그사람의 것으로 남겨주세요.

그것은 배려가 아니라, 그 사람의 책임을 곽선생이 비의도적으로 빼앗은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 문제의 출발은 거기서부터 잘못되었습니다.
항상 모든 제품은 소비자들에 의해 사회적 평가가 내려집니다.
그 가치와 잘못된 부분까지도 곧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드러나게 하면, 문제가 왜곡되거나 진실이 감추어지거나 전도되고,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책임질 상대가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은 우리 모두가 책임질 사회적 공동 손실로 나타납니다.
보상을 받아야 할 대상과 그 가치가 사라지면 어디에서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그래서 미국의 경우, 문제된 특정 회사의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게 하고, 그 회사를 다른 회사에 강제로 인수하게 하거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살려둡니다.
물론 일부분 법적인 책임을 물어 법원에서 벌금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산업 분야가 사회적으로 무용지물이 아니라면 계속 발전시켜 그 가치를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독극물이라도 처음부터 위험하기 때문에 무용지물로 치부하지 않듯이, 음이온 발생 과정에서 부득이 나오는 일부 과잉 오존이 유해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전체 산업이 또는 오존이라는 사회적 상대 가치가 향상되어야지 결코 소멸되어서는 않되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입니다.
곽선생이 이 사이트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사실에 입각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서 전세계 각 나라에서 활용하는 오존에 대한 사회적 유용성에 대한 글자가 600만개가 검색이 되지만, 부정적인 글자는 단지 100만개 이하라는 사실이 이것을 잘 증명합니다.

무엇이 나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기 전에 반드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것을 선용하는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흔들림이 없는 사고와 행동을 할수 있답니다.

격렬한 투쟁을 멈추시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본인의 가정과 자신을 돌아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본인이 희생되어 타인을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와 내가정이 무너지면 그 무슨 유익이 있다는 것인지....

같은 시대를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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