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증상에 원인이 정녕 오존때문인지 아님 대기오염이나 가정환경과 관련이 있는지 물론 복합적이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허여사의 무의미한 논쟁때문에 그리고 협조를 구하기위해 한국오존협회에 문의를 했습니다.

대화의 요지는 오존의 실용적인 측면은 반듯이 인체와 격리된 상태에서만 유용하며 여과없이 가까이 사용한 코로나 방전으로 발생되는 오존은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존협회는 그동안 산업용 오존의 실험과 용도를 위해 연구를 했으나 이번 오존공기청정기사건으로 많은 문의가 있어 안타까운 일이라고 표현하시더군요. 협회의 오존에 대한 대기중 수치는 청정기 회사들이 표현하는 만큼 기준치(0.05ppm)가 언제나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량의 오존이 존재한다는 바닷가에서도 한낮에 약 2시간정도의 광학반응을 일으키는 시간에만 기준치에 근접하게 나타나지만 일상적일경우는 매우 유동적이며 기준치의 극소량이하에서 측정이 되며 한여름의 도심지에서는 매연으로 인한 광학스모그현상으로 인해 주의보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여름에 하루 한두차례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측정치가 오히려 청정기라는 기계에서 발생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인체에 가까이 두어서는 안될 제품이라는것에 강조하시더군요. 협회직원들조차 실험실에서 실험을 할 경우 오존센서가 작동하여 미량의 오존이 발생될 경우에도 안전하게 실험을 하는 현실에서 다량의 오존을 3-4년간 마셔온 저희가족의 인체의 반응은 다순히 다른 대기오염때문은 결코아니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전까지는 전혀 그런증상이 없다가 최근 1-2년 사이에 각종 검사를 할 정도로 몸이 불편함을 느낀것과 같은 제품으로 같은 증상을 3백명이상의 사용자가 느꼈다면 이것은 의심의 여지 없는 것입니다.

밀폐된 공간에 오존의 반감기보다 발생량이 많은 경우는 포화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상식입니다. 일정량이 항상존재한다는 것이죠.

허여사께서는 더이상의 논쟁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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