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를 교환하셨다는걸로 봐서는 해당 제품이 아닌것 같은데요
저의것은 모델명이 ''그린나라 35''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필터 교환없는 영구 제품으로 알고 있어요. 가끔 칫솔로 먼지 닦아내고 물로 씼는거.

이 제품을 사용하시지 않은 분들은 그 것만으로 어떻게 천식, 페렴,비염의 원인이되냐고 되물으시기도 하지만 사용하신분든은 아실겁니다.

제가 구입할당시 2001년 큰아이가 3살 작은 아이는 1살 ,겨울에 애들이 어리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환기를 시킨다는것은 매우 어려웠어요, 이 때만 해도 공기 청정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삼성 ,엘지 에서는 제품 자체가 없었고 청풍이 독보적인 기업이었죠 그래서 큰마음먹고 좋은 공기 많이 마시려고 집보다 큰평형을 구입하게 됐죠 . 365일 약을 달고 다니는 아이들 ,안스러워 놀고 있는 장소마다 청정기를 옮겨 다니며 틀어줍니다. 좁은 방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막히고 기침하고 엄마인 저도 목이 찢어지듯 아프고(편도 염 보다 더 아파요 특히 아침에 눈뜨고 처음 입열때)말을 하면 잔 기침이나 말을 잇지를 못했어요. 병원가도 원인 모르고 두번정도 약받아 먹고, 낫지를않아 그냥버티니까 진정어머니는 폐병환자 같다더군요. 남편은 비염치료 받으로 병원 자주 들락 거렷구요. 그래서 비린 냄새가 역했지만 좋다니까 더 강하게 틀고 살았어요

결과는 .......

아이들 병원비때문에 저는 치료도 못받고 고생만하고 나중에 보상처리시 병원치료 자료가 거의없어 보상 못받으면 정말 억을할것 같아요

지금 아이들 어떠냐구요 추적60분보고 끄고나서 겨울에 콧물로 두번 , 5일 열감기로병원세번 끝입니다. 물론 지금은 좀 커서 많이 나은것도 있겠죠.

하지만 그때는 청청기가 한몫했다고 엄마로서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곽춘규님 외 이일로 수고 하시는 모든분들 조금만더 힘내주십시요
현장에서 힘이 되어드리지는 못하지만 피해를 입은 많은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뒤에 버티고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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