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X 이란 기업에서 이메일을 두통 받았습니다.
이번달 말일까지 제가 올린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명예회손죄로 고소한다고 하여서 무서워서 삭제합니다.
기업이 고객의 의심점이나 고객의 불만사항을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감싸안고 최고의 합의점과
돌파구를 찾을 생각이 없이
고객을 고소를 한다는 말에 할말이 없습니다.
오늘 느꼈습니다. 전 그냥 힘없는 시민에 불과하구나......
저에게 온 메일의 내용이 너무 화가나지만
메일의 내용을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공개하면 뭐합니까? 일개 시민은 대항할 힘이 없습니다.
제 무능력함이 저를 비참하게 하는것같아 한쪽 구석이 아파오네요.
좋은 공기를 마시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많은 돈을 주고 구입했던
5대의 집진식 공기청정기가 제 마음을 아프게 할줄 구입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우리나라 기업하는 분들... 일본의 경우를 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이 잘못되었을때 고객에게 어떻게 사과를 하는지..
설령 그것이 헛 소문일지라도 일본의 기업들은 그 잘못된
소문일지라도 기업에 문제로 보고 머리숙여 사과합니다.
그런것이 일본을 경제 대국으로 만든것입니다.
제는 이제 이 모임을 탈퇴하겠습니다.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기청정기를 낡아서 버린걸로 하겠습니다.
이에 다시는 저에게 고소한다는 등의 메일이나
협박성의 메일은 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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