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낳고 광주에서 일년간 살다가 서울로 오면서 2년간 공기청정기를
켜놓고 살았습니다.
특히 올해 울아기 감기를 달고 살다가 중이염, 후두염, 기관지염으로
계속 고생했습니다.
지금 임신 8주째인 저도 첨엔 첫째애한테서 감기가 옮았나 했습니다.
기침을 시작한지 3주째 계속되는 기침과, 가래, 코막힘으로 약도
못먹고 고생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요즘 기침과 가래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도 체력은 정말 좋은 아인데 계속되는 감기로 고생을 해서 '내가
잘못키워서 그러나' 고심하던 차였는데 tv를 보고 정말 기가 찼습니다.
요즈음 더더구나 추워서 창문도 못열고 살았고, 계속되는 감기로 밖에도
안나가고 빨리 나을려고 집에 있었는데 항상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건강에 좋으라고 켜놨던 공기청정기가 그 원인이였다니...ㅜ.ㅜ
정말이지 분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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