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님 쓰신글

제목 : 모니터에서...비린 냄새가
음이온 발생하는 청풍 공기청정기를 오래썼습니다.
방송후 이젠 사용을 안합니다.
그런데..
반년전에 구입한 NewQ20.1인치 모니터에서 음이온청정기의
냄새처럼 비린내가 납니다.
처음 켰을때부터 10분간 냄새가 많이 납니다.

찾아보니 열을 시키는 방열구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에서도 냄새가 날까요?

혹시 사용중이신 분은 뒷쪽 냄새를 맡아보시길 바랍니다.

[답변] 과거 TV와 모니터에서 아주 미량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고압의 전기부품이 있는 곳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미량이라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음)

그러나, 이런 정도의 미량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가 경고한 공기청정기에서의 오존은
일반적인 방에 틀어놓으면, 2시간 정도면 방안에 비린내가 가득차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린내가 가득 찰 정도면, 인체에 해를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경고한 것입니다.
제품 코앞에서 비린내가 나지않거나, 비린내인지 뭔지 무슨 냄새가 나는 정도라면,
괜찮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희가 경고하는 것은 분명한 비린내입니다. 코앞에서 맡거나, 1미터 떨어져서 맡거나,
그리고 그 공간 전체에서 맡거나 , 분명한 비린내입니다.10명이면 , 10명 모두 분명하게 맡을 수 있는
냄새라는 것이죠.

컴퓨터의 본체 파워뒤에서 나는 열 냄새(?)는 오존냄새아닙니다.

답변이 길어졌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걱정않으셔도 되겠구요.
다만, 제품 광고에 "음이온 발생"등의 문구가 적혀져 있다면,
의심을 해볼 수 도 있습니다. 그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본격적으로 오존(비린내) 경고를 한 2001년 이후서부터 이런 방식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실제로 2003년말쯤에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면서
비린내가 전혀나지 않는 방식의 제품도 처음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는 음이온 발생 이라고 표현되어 있어도
사실 오존이 전혀나오지 않는 방식일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시면 되고
오존이 전혀 나오지 않는 방식은 제품의 코앞에서 냄새를 맡아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