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그린나라 초기제품을 용산에서 3~4년전 구입해서
연구실에서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다
기침, 알러지, 피부질환 같은 전에 없던 증세가 생겼습니다.
피부질환은 물갈이를 하나보다 생각하고 병원다녔고
기침이나 알러지는 연구실 공기가 나빠서 그렇구나 생각하여
기침을 할때마다 그린나라를 더욱 가까이 사용했죠..
코앞에 대고 숨을 쉰적도.. -_-;
기침이나 알러지 현상을 오락가락 하고
기침은 천식약 같은 시럽약을 복용하니 좀 진정되어
계속 그냥 병원 안가고 세월을 보냈군요..
(저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결혼후 3년동안 사용안했더니
(그린나라 초기제품 검정색은 인테리어적으로 별로라서)
좀 나아졌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침을 아직까지 좀 하며
담배 연기와 같은 굵은 먼지를 맡으면
일주일정도 기침증상 심각해집니다..
(제 기침때문에 애연가인 제 아버님도 제앞에서
담배를 피우시지 않으십니다..)
(참고로 전 담배 안피웁니다. 금연하게 아니라 원래 안핍니다... ^^;)
최근 내과병원 다니지만. 원인을 알수없는 알러지라네요..
어릴때도 없던 알러지가 왜 청풍그린나라 사용하면서 생긴건지..
사용을 중지한 요즘은 왜 덜 한건지...

아무리 연관 안시키려 해도 안시킬수가 없군요..
다만 요즘 보상교환행사를 해준다고 하는데...
참 망설여지는군요...
어떻게 보면 일종의 불량제품 회수라고 생각되는데
와이프는 교환하자고 하니
(임신하니 청정기가 필요하다고 하고
요즘 제품은 문제 없다고 하니..)
고민됩니다..

아무튼 문제제품에 대한 결과가 나왔는데
왜 매스컴이나 어디에도 논쟁의 불씨는 안 지펴지는건지...
이 게시물을..